미국 통신사 Verizon의 무제한 요금제 포기

2011.06.21 23:02

미국 통신사인 Verizon이 무제한 요금제를 포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이 밝힌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We will move to a more usage based model in July. We'll share more later.


해석하자면, 보다 사용량 위주(종량제)의 요금제로 전환할것이며, 보다 자세한건 추후에 밝히겠다는 내용이지요.


AT&T에 이어, 해외에서는 무제한 요금제를 포기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국내에선 아이폰으로 스마트폰을 선제공격한 KT가 와이파이를 내세우며 무섭게 공세를 펼치자, 상대적으로 와이파이 숫자가 부족한 SKT가 3G를 이용한 무제한요금제를 도입했지요. 물론 SKT를 따라 KT도 제공하고 있지만, 현재로써는 SKT가 무제한 요금제를 폐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폰3GS를 KT에서 사용하다, 얼마전 SKT에서 아이폰4를 개통하였습니다.


KT에서는 편의점, 지하철에서 툭하면 잡히는던 와이파이가, SKT에서는 전용와이파이 잡기가 가뭄에 콩나듯 사용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탁 느낌이 드는게, SKT가 와이파이로는 밀리니 무제한 요금제를 도입했구나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현재 망부하도 적은수준이 아니겠지만, SKT는 무제한 요금제를 폐지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KT가 이미 스마트폰의 통신사 선택기준을 공짜데이터 = 와이파이라는 등식을 성립시켜 놓았기때문에, 와이파이에서 상대적으로 밀리는 SKT가 사용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수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SKT가 유지하면, KT, LG유플러스도 그에 맞춰 유지하는 모양새가 되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물론 둘이 담합하여 앞서거니 뒤서거니 폐지발표를 할 수도 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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