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Equalizer 세팅 완전 정복하기-2

2011.08.12 14:21

음색과 음질에 대한 명확한 구분

 

  흔히 음색과 음질을 같이 뭉쳐서 음질이 좋니 어떠니 하면서 어떤 기기에 대한 평가를 하곤 하는데, 이러한 용어사용은 분명 잘못된 것이다. EQ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음색과 음질에 대해서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우선 이 두 개념이 어떻게 다르고 왜 같이 쓰면 곤란한지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다. 물론 음색과 음질이 어떻게 다른지 아시는 분은 이 장은 그냥 건너뛰셔도 무방하다.


  음색이란, 20~20kHz의 인간의 가청주파수 범위 내에서의 음의 높낮이가 결정하는 말그대로 음의 색깔을 말한다. 오디오 분야에선 20~20kHz의 인간의 가청주파수를 "저음-중음-고음" 정도의 부분으로 쪼개서 각 부분들의 높낮이에 따라서 음이 어둡다, 밝다, 단조롭다, 화려하다 등등의 느낌을 말하게 된다. 반면에 음질이란, "공간감, 음의 현실성, 악기의 분리도, 음의 박력" 등등의 저음-중음-고음이라는 개념으로는 나타낼 수 없는 요소들이다. 따라서, 음색이란 어느정도 객관적이며 구체적인 것이고 음질이란 어느정도 주관적이며 추상적인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어느 한 기기를 놓고 그 기기를 평가를 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도록 하자. 음색은 누구나 공감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 기기가 저음이 세면 누구나 저음이 세다고 느끼고, 그 기기가 고음이 세면 누구나 고음이 세다고 느낀다. 하지만 음질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가가 엇갈린다. 공간감이 넓다 좁다, 악기의 분리도가 뛰어나다 떨어진다 등등, 어느정도 평가가 일치하긴 하지만 딱 일치하는 의견이 나오는 경우는 좀처럼 드물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음색은 "저음-중음-고음"으로 나타낼 수 있는 요소이고, 음질은 그 나머지의 음에 관련된 요소라고 한 문장으로 압축할 수 있다. 이 한문장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앞으로 음색과 음질을 뭉뚱그려서 음질이라고 말해버리는 실수는 범하지 않게 될 것이다.



  그럼 음색과 음질에 대한 구분을 하는 김에 EQ와 음장에 대한 구분도 한번 해 보도록 하자. EQ란 무엇인가? 바로 저음-중음-고음의 값을 조절하는, 즉 음색을 조절하는 것이다. 그러면 음장은 무엇인가? 공간감이라든지 음의 선명도라든지 하는 것을 좋게 해주는, 즉 음질을 조절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글에선 주로 음색적인 면을 다루게 될 것이다. 



 초보자를 위한 Equalizer 세팅 완전 정복하기


1. 도데체 어떤 Equalizer 세팅이 좋은거지?? 

2. 들어가기에 앞서 I - 음색과 음질에 대한 명확한 구분

3. 들어가기에 앞서 II - 저음?중음?고음? 도대체 기준이 뭘까?

4. EQ 세팅 순서 I - 내가 좋아하는 음은 어떤 음인가?

5. EQ 세팅 순서 II - 내가 쓰는 기기들의 음의 성향은?

6. EQ 세팅 순서 III - EQ 세팅을 어떻게 할 것인가?

원본주소 - http://www.toez2dj.net/asurada/eq/index.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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